국민소득은 국민이 1년 동안 벌어들은 모든 소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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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유
국민소득이란 무엇인가요?
국민소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소득을 모두 더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의 월급, 옆집 아저씨의 장사 수익, 친구 부모님의 농사 수익까지 포함해
전 국민이 얼마나 벌었는지를 말합니다.
경제 뉴스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얼마"라는 표현을 자주 듣는데요,
이 수치는 바로 전체 국민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것입니다.
예를 들어, 5명이 사는 마을에서 1년 동안 총 5,000만 원을 벌었다면,
1인당 국민소득은 1,000만 원이 됩니다.
왜 국민소득을 알아야 할까요?
국민소득이 올라간다는 건 나라 전체가 돈을 잘 벌고 있다는 뜻이고,
세금으로 걷히는 돈도 많아져 복지나 교육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도 커집니다.
반대로 국민소득이 낮으면 나라 경제가 어려워지고, 실업률이 오를 수 있습니다.
국민소득과 내 삶의 연결
몇 년 전, 제 월급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계속 국민소득이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이유가 뭘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국민소득은 전체 평균이기 때문에 일부 대기업이나 수출 업종이 많이 벌면 수치가 올라가지만,
실제 소득이 고르게 오르지는 않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가처분소득'이라는 개념도 함께 보기도 합니다.
관련 개념도 함께 알아보기
- 가처분소득: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뺀 뒤 실제로 가계가 사용할 수 있는 돈입니다.
- 예시: 월급 300만 원 중 세금 등 60만 원 제외 → 가처분소득 240만 원
- 대비 개념: 총소득, 공제전 수입
- 1인당 국민소득:
- 정의: 국민 전체가 1인당 평균 얼마를 벌었는지를 나타낸 수치
- 예시: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 3만 5천 달러, 일본 4만 달러 등
- 대비 개념: 국민총소득(GNI)
- GDP(국내총생산):
- 정의: 한 나라 안에서 1년 동안 만들어낸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
- 예시: 자동차 공장 생산액, 식당 매출, 관광 수입 등 모두 포함
- 대비 개념: GNP(국민총생산), 해외 소득 포함 여부 차이
국민소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국민소득을 이해하면, 뉴스 속 경제지표들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
또한, 정부가 왜 증세를 하려고 하는지, 복지 예산을 늘리겠다는 이유도 더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소득이 오르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내 소득과 국민소득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상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국민소득이 교육정책과도 연결된다는 걸 알 수 있어 교육비 지출에 대해 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국민소득이라는 단어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매일 겪는 경제생활과 매우 밀접한 개념입니다.
소득, 지출, 세금, 복지 모두 국민소득이라는 큰 틀 안에서 움직입니다.
앞으로 경제 뉴스를 볼 때 국민소득이란 말이 나오면,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한 번쯤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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